충치/신경치료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충치치료 

 충치 초기는 아주 미세한 흰 반점의 형태로 시작하여 점차 갈색으로 변해 깊고 커지면서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충치를 방치하면 소중한 내 치아가 점점 상하게 되어 심하면 치아 뿌리에 고름이 차거나 신경 치료, 발치 까지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비용도 충치의 크기에 따라 늘어나게 되니까 충치가 발견됐다면 최대한 빨리 치과 치료를 시작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6개월마다 정기적인 치과 방문 만으로도

 앞니의 경우 눈에 잘 보이나, 어금니의 경우 많은 홈과 구멍에 의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지나치기 쉽습니다. 6개월마다 정기적인 치과 방문 만으로도 치아를 오랫동안 잘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좋은 생활 습관으로 충치를 미리 방지하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 1.     칫솔질, 치실      - 올바른 칫솔질은 충치 예방의 가장 기본입니다. 구강 건강을 위해 하루 세 번 3분동안 양치질 꼭 해주세요. 양치질을 대충해도 문제이지만 너무 세게 해도 문제가 된답니다. 잇몸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고, 치아가 파이기도 한답니다. 적당한 힘으로 부드럽게 구석구석 잘 닦아주세요. 치실이나 워터픽까지 사용하신다면 정말 건강한 치아를 가지실 수 있을 거에요 !!

  • 2.     불소 코팅       -  불소 도포를 하면 치아 표면에 불소 코팅막을 형성하여 충치 세균이 잘 자라나지 못하게 합니다. 충치 세균이 내뱉는 산성 물질이 충치를 진행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불소 코팅막이 형성되면 이 산성 물질을 견뎌내는 힘이 강해집니다.

  • 3.     실란트        -  실란트란 치아 홈메우기라고도 합니다. 흔히 아이들의 새로 나는 영구치 (6세 구치)에 많이 해주는 예방 치료입니다. 치아의 씹는 면에는 좁고 깊은 틈들이 있어 음식물 찌꺼기나 프라그들이 잘 부착됩니다. 이 틈들은 칫솔로 잘 안닦이다 보니 쉽게 충치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부위를 불소가 함유된 약제로 메꿔 주면 씹는 면에 발생하는 충치를 최대 90%까지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신경치료란?

신경치료는 흔히 신경을 죽인다라고 표현하지만 사실은 자연치아를 살리는 과정입니다. 충치가 깊이 진행되어  치아 내부의 신경조직에까지 퍼지면 염증이 생기고 신경이 죽거나 통증이생깁니다. 잇몸병, 외상 등으로 인해 손상되는 경우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치수까지 세균에 감염되면 치아내부의 감염된 조직을 제거하고 소독한 후 생체 적합 물질로 충전을 해서 최대한 자연치아를 오래 쓸 수 있게하는 것을 신경치료라 합니다.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는 대부분 정상적인 치아에 비해 법랑질과 상아질이 약해지기 때문에 치아가 깨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크라운치료를 통해 치아의 부서짐을 방지해야 합니다.

신경치료 치료대상

  • 1.   치아를 씌우기 위해서 많이 깎아 내야하는 경우
  • 2.    기존의 보철물에 2차 충치가 발생한 경우            
  • 3.    치아뿌리, 신경에 염증이 발생한 경우                    
  • 4.    치아가 심하게 마모되거나 갈라진 경우                 
  • 5.    치아에 심한 충격으로 깨지거나 흔들리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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